김정은 북한 노동당위원장이 새로 건설된 평양초등학원을 시찰했다고 조선중앙통신이 보도했습니다.
조선중앙통신은 김정은이 평양초등학원에서 "초등·중등교육의 질이 어떤가에 따라 고등교육을 비롯한 나라의 전반적인 교육의 질이 규정된다"며 "인재강국화 실현의 지름길도 초등·중등교육 중시정책을 철저히 관철하는 데 있다"고 강조했다고 전했습니다.
평양초등학원과 지난해 7월 신축된 평양중등학원은 모두 고아를 위한 교육기관입니다.
김정은의 이번 시찰에는 최룡해 당중앙위 부위원장과 조용원 당 중앙위 부부장, 마원춘 국무위원회 설계국장이 동행했습니다.
(사진=조선중앙통신 제공/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