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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용차가 앞서 가던 오토바이 그대로 '쾅'…3명 사상

김기태 기자

입력 : 2017.02.01 23:58|수정 : 2017.02.01 23:58


오늘(1일) 저녁 7시 25분쯤 전남 영암군의 한 국도에서 승용차가 앞서 가던 오토바이를 들이받았습니다.

이 사고로 오토바이에 타고 있던 17살 A군 등 2명이 숨지고 운전자 20살 B씨가 병원으로 옮겨져 치료를 받고 있습니다.

경찰조사 결과 승용차 운전자 50살 조 모 씨는 앞서 가던 오토바이를 미처 발견하지 못하고 들이받은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경찰은 조 씨를 운전 중 전방주시 의무 위반 혐의로 입건할 방침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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