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BS 뉴스

뉴스 > 국제

'펑' 소리 뒤 폭발한 사우디 전투함…예멘 반군 소행

입력 : 2017.02.01 07:57|수정 : 2017.02.01 08:17

동영상

[이 시각 세계]

이 영상은 후티족 반군이 찍은 영상입니다. 

예멘 서부, 홍해에 떠 있는 사우디 전투함의 모습인데 잠시 후, 갑자기 굉음과 함께 전투함에서 폭발이 일어나고 배는 화염과 연기에 휩싸입니다. 

이 영상을 찍은 이들은 "신은 위대하다"라고 외친 뒤, "미국과 이스라엘에게 죽음을, 이슬람을 위한 승리"라고 소리칩니다. 

후티족 반군이 사우디 함대를 향해 미사일을 발사한 것이 명중한 건데, 지난 30일 발생한 이 공격으로 전투함에 타고 있던 선원 2명이 사망했다고 예맨 내 이슬람 단체 산하 방송국이 보도했습니다.
   
SBS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