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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날씨] 더 매서워진 추위…모레까지 한파 계속

입력 : 2017.01.31 12:57|수정 : 2017.01.31 12: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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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시 일상으로 돌아온 오늘(31일) 찬바람이 불면서 추위가 더 매서워졌습니다.

정오를 지났지만, 현재 서울의 기온 영하 4.2도에 머물고 있는데요, 한낮에도 0도에 머물면서 종일 추위가 이어질 것으로 보여 옷차림 따뜻하게 하셔야겠습니다.

내일 아침은 중부 곳곳에 산발적인 눈이 날리면서 오늘보다는 기온이 좀 높게 출발하겠지만, 낮부터는 찬 공기가 추가로 내려오겠습니다.

모레 아침엔 서울의 기온이 다시 영하 10도 선까지 뚝 떨어질 전망입니다.

오늘 전국적으로 하늘은 맑고 깨끗하겠고요, 현재 경기 동부와 강원 영서엔 한파주의보가, 또 경북 곳곳엔 건조주의보가 계속 발효 중인 상태입니다.

낮 기온은 중부 지방을 중심으로 0도 안팎에 머무는 데다가 찬바람에 체감온도는 영하권에 머물 가능성이 높습니다.

이번 추위는 목요일 낮부터 점차 누그러지겠고요, 주말 사이에는 남부를 중심으로 비 예보가 들어있습니다.

(오하영 기상캐스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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