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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제 차 타고 일부러 '쿵'…18차례 보험사기 '덜미'

손형안 기자

입력 : 2017.01.31 12:23|수정 : 2017.01.31 12: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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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 용인동부경찰서는 외제 차를 타고 고의 사고를 낸 후 보험금을 타낸 혐의로 전직 보험설계사 31살 김 모 씨를 구속하고 범행에 동참한 사촌 동생 등 4명을 불구속 입건했습니다.

김 씨는 자신의 고가 외제 차를 이용해 진로를 변경하는 차량에 고의 사고를 낸 뒤 보험사로부터 돈을 챙기는 수법으로 최근까지 18차례에 걸쳐 모두 1억 2천만 원가량의 보험금을 타낸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돈이 된다고 판단한 김 씨는 사촌 동생, 차량동호회 회원을 범행에 끌어들인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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