브로콜리는 나무를, 알약은 샌드백을 닮았다는 상상을 해보신 적 있나요?
이런 기발한 상상력으로 예술 작품을 만드는 작가가 화제가 되고 있습니다.
![작은 미니어처에 세상을 담은 일본 작가](https://img.sbs.co.kr/newimg/news/20170131/201018936_700.jpg)
일본의 사진작가 다나카 타츠야 씨는 일상 속 물건이 자연과 굉장히 닮았다는 생각을 해왔습니다.
미니어처 인형들을 조합해 계산기 디스플레이는 온천으로, 스테이플러 심은 도시 건물로 탈바꿈했습니다.
우리가 흔히 알던 일상품을 새롭게 변신시켰던 겁니다.
![작은 미니어처에 세상을 담은 일본 작가](https://img.sbs.co.kr/newimg/news/20170131/201018939_700.jpg)
작은 미니어처로 표현한 소인국은 금세 유명해졌고, 현재 다나카 씨의 인스타그램에는 62만 명이 넘는 팔로워가 모여 있습니다.
그는 작품들을 모아서 개인전을 열고, 달력으로 만들어 판매하기도 했습니다.
![작은 미니어처에 세상을 담은 일본 작가](https://img.sbs.co.kr/newimg/news/20170131/201018937_700.jpg)
다나카 씨는 “누구나 이런 생각을 한 번쯤은 해 봤을 것이다. 매일 접하는 일상은 우리에게 재미있는 영감을 준다"고 이야기했습니다.
'뉴스 픽'입니다.
(기획:한수아, 사진 출처=인스타그램 tanaka_tatsuya)