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文, '박원순표' 복지현장 '찾아가는 동 주민센터' 방문

한상우 기자

입력 : 2017.01.31 06:09|수정 : 2017.01.31 06:22


더불어민주당 문재인 전 대표는 오늘(31일) 공공부문 일자리 현장방문 차원에서 서울 성동구 마장동에 있는 '찾아가는 동 주민센터'를 방문합니다.

'찾아가는 동 주민센터' 사업은 박원순 서울시장이 추진한 복지사업으로, 기존의 행정중심 주민센터를 주민복지에 특화하면서 사회복지사들이나 방문간호사, 마을사업전문가들이 주민들에게 생애주기별 맞춤형 복지를 제공하도록 하는 제도입니다.

문 전 대표 측은 "이 사업으로 사회복지사와 간호사 등 공공부문에서의 신규채용이 대폭 이뤄졌고 주민들의 복지서비스 향상까지 이뤘다는 점에서 모범적인 일자리 창출 사업"이라고 설명했습니다.

문 전 대표는 이 자리에서 사회복지사의 인원확충 및 공공부문 신규 일자리 증대, 처우 개선 등을 약속할 계획입니다.

문 전 대표는 지난 18일 일자리 문제 해결 구상을 발표하면서 공공부문 충원과 노동시간 단축으로 131만개 이상의 일자리를 만들겠다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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