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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2살에 벌써 통산 3승!…왕정훈 '유럽 투어의 왕' 등극

김영성 기자

입력 : 2017.01.30 21:20|수정 : 2017.01.30 22:08


지난해 유럽프로골프투어 신인왕에 올랐던 왕정훈이 카타르대회에서 우승을 차지하며, 22살의 나이에 벌써 통산 3승을 거뒀습니다.

왕정훈은 4라운드 합계 16언더파로 남아공의 야코 반질, 스웨덴의 라거그렌과 연장 승부를 벌였는데요, 연장 첫 홀에서 버디를 잡아내며 정상에 올랐습니다.

투어 2년 차, 29개 경기 만에 3승을 따내 1999년 12번째 대회에서 3승을 올린 타이거 우즈 이후 최소 경기 3승을 기록했습니다.

[왕정훈/22세, 세계랭킹 39위 : 좋은 선물을 새해부터 받은 것 같아 너무 기뻐요. 4승, 5승 쭉 이어갔으면 좋지 않을까 생각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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