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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교안 권한대행, 오늘 트럼프와 첫 통화…한미동맹 논의

한승희 기자

입력 : 2017.01.30 05:59|수정 : 2017.01.30 05:59


황교안 대통령 권한대행 국무총리는 오늘(30일) 오전 9시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과 전화통화를 하고 한·미 동맹 문제 등을 논의합니다.

황 권한대행과 트럼프 대통령이 통화하는 것은 이번이 처음입니다.

황 권한대행과 트럼프 대통령은 이번 통화를 통해 북핵·북한 문제 등 한반도 정책에 대해 의견을 교환할 것으로 보입니다.

이 과정에서 고고도 미사일 방어체계(사드)의 한반도 배치 등의 문제도 거론할지 주목됩니다.

한·미 양국은 중국의 반발에도 불구하고 사드를 가급적 조기에 배치한다는 입장입니다.

이와 함께 한·미 자유무역협정(FTA)을 비롯한 양국 간 경제·통상 관계에 대해서도 논의할 것으로 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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