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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PGA 개막전 3R 김효주, 선두와 9타 차 공동 9위

서대원 기자

입력 : 2017.01.29 09:21|수정 : 2017.01.29 09:21


미국여자프로골프(LPGA) 투어 시즌 개막전인 퓨어실크 바하마 클래식 3라운드에서 김효주 선수가 공동 9위에 올랐습니다.

지난해 이 대회 우승자인 김효주는 바하마 파라다이스 아일랜드 골프장에서 열린 대회 사흘째 경기에서 5언더파를 쳐 중간 합계 14언더파를 기록했습니다.

2라운드에서 7언더파를 친 데 이어 3라운드에서도 5타를 줄이며 선전했지만 선두와 격차가 커 2년 연속 우승은 쉽지 않은 상황입니다.

미국의 렉시 톰슨과 스테이스 루이스가 23언더파 공동 선두에 올랐고, 미국의 저리나 필러가 1타 차 3위를 달리고 있습니다.

우리 선수 가운데는 김효주만 유일하게 10위 안에 이름을 올렸고, 양희영이 합계 11언더파 공동 19위에 자리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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