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만취 30대 운전자 역주행…5명 중경상

이성훈 기자

입력 : 2017.01.29 06:53|수정 : 2017.01.29 06:53


어제(28일) 오후 9시 47분쯤 전남 영광군 묘량면의 22번 국도에서 30살 여성 박 모 씨가 운전하던 승용차가 역주행해 마주 오던 차량 두 대와 잇따라 충돌했습니다.

이 사고로 박 씨 등 2명이 허리와 다리를 크게 다쳤고, 동승자 3명은 경상을 입어 병원에서 치료를 받고 있습니다.

경찰 조사결과 박 씨는 운전면허 취소 수준인 혈중알코올농도 0.1% 이상 만취 상태로 역주행 운전한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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