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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수 빌라서 불…80대女 숨진 채 발견

민경호 기자

입력 : 2017.01.28 16:13|수정 : 2017.01.28 16:13


오늘 낮 2시쯤 전남 여수의 한 빌라 4층에서 불이 나 10여 분 만에 꺼졌습니다.

이 불로 79살 김 모 할머니가 숨졌고, 빌라 거실이 모두 탔습니다.

김 할머니는 빌라 현관에서 숨진 채 발견돼 경찰은 김 할머니가 대피하던 중 변을 당한 것으로 보고 있습니다.

경찰은 거실에 있던 향 때문에 불이 난 것으로 추정하고 정확한 화재 원인을 파악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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