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잉글랜드프로축구 맨시티, 반도핑규정 위반 벌금 징계

김형열 기자

입력 : 2017.01.28 09:54|수정 : 2017.01.28 09:54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 맨체스터 시티가 반도핑규정 위반으로 벌금 징계를 받았습니다.

맨시티는 "잉글랜드 축구협회 FA의 벌금 징계를 받기로 했다"라며 "소명 절차 없이 징계를 받아들이겠다"라고 발표했습니다.

프리미어리그 각 구단은 불시에 진행하는 도핑 테스트를 위해 특정 시간대별 선수들의 위치 및 소재에 관해 보고해야 하지만, 맨시티는 지난 1년간 이 규정을 세 차례 준수하지 않았습니다.

이에 대해 FA는 1월 초 징계절차에 들어갔고, 소명 사유서를 제출하라고 명령했는데, 맨시티는 별다른 이의 없이 FA의 징계를 받아들이겠다고 밝혔습니다.

벌금 규모는 FA가 규정에 따라 확정할 예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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