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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날 오전 9시부터 정체…종일 혼잡할 듯

원종진 기자

입력 : 2017.01.28 08:11|수정 : 2017.01.28 08:11


설날인 오늘(28일) 전국 고속도로는 귀경 차량과 막바지 귀성 차량, 성묘객들까지 몰리면서 이번 연휴 들어 가장 혼잡할 전망입니다.

오전 8시 현재 일부 하행선 구간에서 벌써부터 정체 움직임이 나타나고 있습니다.

지금 서울에서 출발하면 부산까지는 4시간 40분, 광주까지는 3시간 20분, 강릉까지는 2시간 반이 걸립니다.

오후부터는 차례를 일찍 마치고 서울로 향하는 귀경 차량이 늘어나면서, 상행선 정체도 심해질 것으로 예상됩니다.

정체는 오전 9시쯤부터 본격적으로 시작돼 오후 5시쯤 정점을 찍은 뒤, 내일 새벽까지 계속될 것으로 보입니다.

한국도로공사는 오늘 하루 지방에서 서울로 들어오는 차량과 서울에서 지방으로 이동하는 차량이 각각 44만대에 이를 것으로 추산했습니다.

도로공사 관계자는 설 연휴 동안 오늘 정체가 가장 심할 것으로 내다봤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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