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BS 뉴스

뉴스 > 정치

文, 설 연휴 앞두고 전통시장서 장보기…제수용품도 직접 골라

정유미 기자

입력 : 2017.01.27 14:42|수정 : 2017.01.27 14:42


문재인 더불어민주당 전 대표가 설 연휴를 앞두고 지난 주말 전통시장을 찾아 직접 제수용품을 구매했다고 문 전 대표 측이 밝혔습니다.

문 전 대표는 지난 21일 오후 김병기 의원, 황교익 맛 칼럼니스트와 함께 서울 동작구 성대전통시장에서 1시간 동안 수행원 없이 설날 장을 보며 시장 상인들을 만났습니다.

문 전 대표 측은 "'보여주기'에 그치지 않고 시장 상인들과 진정성 있는 만남을 갖고자 하는 문 전 대표의 의지에 따라 언론 공개 없이 이뤄졌다"고 설명했습니다.

문 전 대표는 에코백과 카트를 직접 들고 다니며 조기와 동대포, 쇠고기와 돼지고기, 고사리, 사과 등을 구입해 23만 8천 원을 지출했습니다.
 
SBS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