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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0대 새터민 부부 음독…아내 숨지고 남편은 중태

김종원 기자

입력 : 2017.01.27 10:45|수정 : 2017.01.27 10:45


어젯(26일)밤 11시쯤 경북 구미시 한 아파트에서 새터민 48살 A씨와 부인 40살 B씨가 독극물에 중독돼 아내가 숨지고 남편은 중탭니다.

처음 목격한 A씨 부부의 아들은 거실에서 이상한 소리가 나서 나와보니 어머니는 안방에 누워 있었고 아버지는 거실에서 구토하고 있었다고 말했습니다.

경찰은 타살 흔적이 없는 점으로 미뤄 이들이 독극물을 먹고 동반 자살을 기도했을 가능성이 큰 것으로 보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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