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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 창원 굴현터널에서 졸음운전으로 차량 3대 추돌…2명 부상

정성진 기자

입력 : 2017.01.26 03:33|수정 : 2017.01.26 03:33


어젯(26일)밤 9시 20분쯤 경남 창원시 굴현터널에서 승용차 3대가 연달아 부딪쳤습니다.

사고 충격으로 차량 석 대 중 한 대가 완전히 뒤집혔지만, 차량 운전자인 40살 박 모 씨는 다행히 다치지 않은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이 사고로 다른 차량에 타고 있던 35살 남 모 씨와 생후 6개월 된 남 씨의 딸 등 2명이 다쳐 병원으로 옮겨져 치료를 받았습니다.

경찰 조사결과, 박 씨가 운전 중 깜빡 졸아 옆 차선을 침범하면서 옆 차선에서 달리던 남 씨의 차량과 부딪친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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