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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창조직위, 김포공항에 홍보존 설치

주영민 기자

입력 : 2017.01.25 17:38|수정 : 2017.01.25 17:38


2018 평창 동계올림픽 조직위원회가 "평창올림픽 홍보와 붐 조성을 위해 김포공항에 홍보존을 설치해 국내·외 공항 이용객을 대상으로 홍보활동을 시작했다"고 밝혔습니다.

김포공항 국제선 청사 3층 출국장 앞 휴게공간에 80㎡ 규모로 조성된 홍보존에는 대회 공식 마스코트 수호랑과 반다비 조형물과 올림픽 입장권 정보 등을 제공하는 대회 정보 패널이 설치됐습니다.

홍보존 중앙에는 아이스하키, 봅슬레이, 스노보드 등 동계 올림픽 종목 피규어 조형물을 설치하는 등 누구나 평창 동계올림픽을 쉽게 이해할 수 있도록 했다는 게 조직위의 설명입니다.

김대균 조직위 홍보국장은 "지난해 말 인천국제공항에 이어 이번 김포공항 홍보존 운영을 통해 공항을 이용하는 내·외국인을 대상으로 평창올림픽 홍보에 나섰다"며 "김해공항과 양양공항을 비롯해 부산역과 대전역 등 전국 교통거점으로 홍보존을 확대 조성할 계획"이라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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