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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기문 "경선해야 한다면 누구하고도 할 준비 돼 있다"

입력 : 2017.01.25 14:48|수정 : 2017.01.25 14:48


반기문 전 유엔 사무총장은 25일 "(대선 후보) 경선을 해야 한다면 얼마든지, 어떤 누구하고도 경선할 준비가 돼 있다"고 밝혔다.

반 전 총장은 이날 관훈클럽 토론에서 기성 정당에 들어가지 않고 독자 노선을 걸으리라는 전망과 관련해 "(입당할 경우) 경선이 거추장스러워서 다른 선택을 한다든지 그런 건 아니다"며 이같이 말했다.

반 전 총장은 "공정한 룰, 민주적 절차에 따라 후보가 결정돼야 겠고, 마지막 경선은 진짜 후보들 간에 전 국민을 상대로 한 경쟁이 될 것"이라며 "어떤 경우에도 준비돼 있다"고 강조했다.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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