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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주오픈 테니스' 비너스, 14년 만에 4강 진출

이성훈 기자

입력 : 2017.01.25 02:07|수정 : 2017.01.25 02: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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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주오픈 테니스 여자단식에서 36살의 노장 비너스 윌리엄스가 14년 만에 4강에 진출했습니다.

비너스 윌리엄스는 8강전에서 184km의 강서브를 앞세워 러시아의 파블류 첸코바를 세트스코어 2대 0으로 눌렀습니다. 

비너스는 지난 2003년 준우승 이후 14년 만에 이 대회 4강에 올랐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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