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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 현대중공업 '수주잔량' 28년 만에 세계 3위 추락

UBC

입력 : 2017.01.24 17:55|수정 : 2017.01.24 17: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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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중공업의 수주 잔량이 1989년 이후 28년 만에 처음으로 세계 3위로 떨어졌습니다.

영국 조선해운 분석기관인 클락슨 조사결과 지난 연말 기준 현대중공업의 수주 잔량은 595만 톤, 135척으로, 대우조선해양과 일본 이마바리 조선그룹에 이어 세계 3위에 그쳤습니다.

이에 따라 현대중공업은 지난해 울산 공장 도크 한 곳을 가동 중단한 데 이어 올해도 추가적인 도크 가동 중단 조치가 내려질 전망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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