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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 젊은 피 대거 억대 연봉…이천웅 232.1%↑ '최고'

소환욱 기자

입력 : 2017.01.24 11:02|수정 : 2017.01.24 11:02


2016시즌 LG 트윈스의 돌풍을 이끈 젊은 주역들이 대거 억대연봉 반열에 올랐습니다.

LG는 오늘(24일) 2017시즌 선수단 전원의 연봉 협상을 완료했다고 밝혔습니다.

새로 억대연봉을 받는 선수는 투수의 진해수 1억 1천만 원, 김지용 1억 원, 신승현 1억 원, 야수의 채은성 1억 6천만 원, 김용의 1억 2천만 원, 유강남 1억 원 등입니다.

외야수 이천웅은 9천300만 원으로 지난해 2천800만 원 대비 232.1% 인상률을 기록, 팀 내 최고인상률을 기록했습니다.

투수 류제국은 1억 7천만 원 오른 3억 5천만 원, 임정우는 9천500만 원 상승한 2억 2천만 원에 도장을 찍었습니다.

내야수 오지환은 1억 원 오른 3억 5천만 원에 계약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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