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커리 27득점' 골든스테이트, 올랜도 꺾고 7연승

미 프로농구 NBA 최고승률팀인 골든스테이트 워리어스가 7연승을 질주했습니다.

골든스테이트는 올랜도 암웨이 센터에서 열린 올랜도 매직과 원정경기에서 118대 98로 이겼습니다.

7연승을 달린 골든스테이트는 38승6패로 서부 콘퍼런스 1위 자리를 굳게 지켰습니다.

2쿼터까지 올랜도와 50대 50으로 맞섰던 골든스테이트는 3쿼터부터 간판스타 스테픈 커리의 활약을 앞세워 주도권을 잡았습니다.

커리는 50-55로 뒤진 3쿼터 2분 3점포로 추격의 발판을 마련한 뒤 연속으로 2개의 어시스트를 기록하며 60-57로 경기를 뒤집었습니다.

골든스테이는 3쿼터에 무려 42점을 뽑아내 92-74로 도망갔고, 4쿼터에도 올랜도의 추격을 뿌리쳐 승리를 확정했습니다.

커리는 3점슛 7개를 포함해 양 팀에서 가장 많은 27득점을 기록했습니다.

댈러스 매버릭스는 LA 레이커스를 122-73으로 대파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