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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 포항서 살얼음 낀 연못 걷다 빠져… 무사히 구조

정혜경 기자

입력 : 2017.01.23 05:30|수정 : 2017.01.23 05:30


어젯(22일)밤 9시 반쯤 경북 포항시 북구의 한 연못 위를 걷던 15살 박모 군이 살얼음을 밟고 물에 빠졌습니다.

박 군은 일행과 함께 연못이 얼어붙었을 것이라 생각하고 그 위를 건너다 빠진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신고를 받고 출동한 소방대원들이 연못 안 분수대 시설물 위에 앉아 있던 박 군을 발견하고 무사히 구조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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