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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 고성서 실종 선장 3일째 수색…"선박만 발견"

김기태 기자

입력 : 2017.01.22 16:55|수정 : 2017.01.22 16:55


지난 20일 강원 고성 앞바다에서 실종된 거진 선적 1.5톤 H호의 선장 65살 한 모 씨를 찾는 수색작업이 3일째 이어지고 있습니다.

속초해양경비안전서는 경비함정 5척과 헬기 등을 동원해 군부대와 함께 해안선을 중심으로 수색작업을 벌이고 있지만, 실종된 한 선장을 아직 발견하지 못했습니다.

출항 다음날인 21일 오전 8시쯤 한 선장의 배는 고성군의 한 해안가에서 전복된 상태로 발견됐습니다.

해경은 오늘 오후 동해 중부 앞바다에 풍랑주의보가 발표된 것으로 보여 수색 작업에 어려움을 겪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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