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BS 뉴스

뉴스 > 사회

달걀값 상승세 한풀 꺾여…'하향 안정세' 시기상조

송인호 기자

입력 : 2017.01.21 16:03|수정 : 2017.01.21 16:51


미국산 달걀이 국내로 들어오면서 달걀값 상승세가 한풀 꺾였습니다.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aT) 자료를 보면 조류인플루엔자(AI) 사태로 급등하던 달걀 평균 소매가가 30개 들이 특란 기준 1판에 9천285원으로 어제보다 0.8% 하락했습니다.

최근 달걀 가격이 오름과 내림을 반복하고 있지만 이틀 연속 하락은 처음입니다.

AI가 진정 국면으로 접어든 데다 외국산 달걀 수입이 본격화되면서 치솟던 달걀값도 내리고 있는 것으로 풀이됩니다.

대한양계협회 관계자는 이동이 제한됐던 지역에서 물량이 풀리기 시작했고 유통 물량도 늘어난 것으로 안다며 가격이 안정되는지는 좀 더 지켜봐야한다고 말했습니다.
  
SBS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