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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로축구 이랜드, MF 김병석·DF 금교진 영입

김영성 기자

입력 : 2017.01.21 14:41|수정 : 2017.01.21 14:41


프로축구 2부리그인 K리그 챌린지의 서울 이랜드FC가 미드필더 김병석과 수비수 금교진을 영입했습니다.

이랜드는 "지난 시즌까지 대전 시티즌에서 활약한 미드필더 김병석을 영입했다"며 "김병석은 K리그 무대에서만 140경기(9골 6도움)를 뛴 관록의 미드필더로 빠른 발과 패싱 능력을 갖췄다"고 밝혔습니다.

김병석은 2012년 대전을 통해 K리그 데뷔하기에 앞서 포르투갈의 빅토리아 세투발, 일본의 몬테디오 야마가타와 사간 도스, 사우디의 알 나스르 등에서 뛴 바 있습니다.

32살의 베테랑 김병석은 "아직 전성기의 기량을 유지하고 있다"며 "이랜드와 함께 내년 클래식 무대로 승격하기 위해 팀 동료들과 최선을 다하겠다"는 각오를 밝혔습니다.

이랜드는 또 수비 강화 차원에서 영남대 출신의 수비수 금교진과도 계약했습니다.

대구FC와 대전 시티즌에서 뛴 금교진은 미드필드 포지션까지 소화할 수 있는 멀티 플레이어로 평가받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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