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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기문, 정세균·황교안 예방…정치보폭 넓히기

김용태 기자

입력 : 2017.01.20 06:32|수정 : 2017.01.20 06:32


반기문 전 유엔(UN) 사무총장이 정세균 국회의장과 자승 조계종 총무원장, 황교안 대통령 권한대행을 잇따라 예방하며 정치행보에 속도를 낼 예정입니다.

반 전 총장은 오늘(20일) 오전 10시 여의도 국회를 방문해 정세균 국회의장을 예방한 다음 종로의 조계사로 이동해, 자승 조계종 총무원장을 만나 귀국인사를 할 계획입니다.

반 전 총장은 이어 광화문 정부서울청사 내 총리실을 방문해 황교안 대통령 권한대행과 만날 예정입니다.

어제 이명박 전 대통령 예방을 시작으로 사실상의 정치행보를 시작한 반 전 총장이 국회의장과 현직 대통령 권한대행과의 만남을 통해 어떤 메시지를 던질지 주목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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