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0대 치매 환자 집 근처 산에서 숨진 채 발견

오늘(19일) 오후 2시쯤 충북 충주시 계명산 정상 인근에서 70살 A할머니가 숨져 있는 것을 119구조대원이 발견했습니다.

경찰과 소방당국은 지난 15일 오후 1시쯤 "치매인 어머니가 집을 나가 귀가하지 않는다"는 A씨 가족의 신고로 수색을 벌여왔습니다.

경찰은 A씨가 집 인근 산에서 헤매다 저체온증으로 숨진 것으로 보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