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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플로리다주의 한 공원에서 몸길이 4m 이상의 악어가 나타나 화제입니다.
등이 높고 굽었다고 해서 ‘빅 험프백’이라 이름 붙은 이 악어는 벌써 몇십 년째 플로리다주의 써클 B(Circle B) 공원에 출몰하고 있습니다. 거대한 몸집과 험악한 생김새를 가졌지만, 영상 속 녀석의 모습은 유유자적, 제 갈 길을 갑니다. 이 악어를 목격한 시민들은 “선사시대에 온 것 같다”, “길을 가로질러 가는데 진짜 고질라 같았다.” 등 놀랍고, 신기하다는 반응입니다.
미국의 한가로운 공원을 선사시대로 바꾼 주인공의 모습을 SBS 비디오머그에서 전해드립니다.
기획 : 화강윤 / 구성 : 어아름 / 편집 : 김인선
(SBS 비디오머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