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北 최룡해 특사, 중남미 좌파 지도자들 만나

안정식 북한전문기자

입력 : 2017.01.14 17:05|수정 : 2017.01.14 17:05


최룡해 북한 노동당 중앙위 부위원장이 특사자격으로 나카라과 대통령 취임식에 참석해 중남미 좌파 국가 지도자들과 만났다고 조선중앙통신이 보도했습니다.

조선중앙통신은 최룡해 부위원장이 지난 10일 오르테가 니카라과 대통령과 디아스-카넬 쿠바 국가평의회 수석부의장, 마두로 베네수엘라 대통령과 모랄레스 볼리비아 대통령을 만났다고 전했습니다.

중앙통신은 오르테가 니카라과 대통령과 쿠바의 디아스-카넬 부의장이 최룡해 부위원장과 만난 자리에서 북한과의 친선관계를 강조했다고 전했습니다.

최룡해는 이후 니카라과 수도 마나과와 그라나다를 돌아본 뒤 그제 귀국길에 올랐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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