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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시 만나기 싫다' 내연남 흉기로 찌른 40대 여성 검거

조기호 기자

입력 : 2017.01.13 15:07|수정 : 2017.01.13 15:18


인천 남부경찰서는 내연관계에 있었던 40대 남성을 흉기로 찔러 다치게 한 혐의로 45살 A씨를 붙잡아 조사하고 있습니다.

A씨는 오늘(13일) 오전 5시 40분쯤 인천 남구의 한 빌라 2층에서 안에 있던 흉기로 B씨의 가슴을 한 차례 찌른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B씨는 현재 치료를 받고 있으며 생명에는 지장이 없는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A씨는 '다시 만나자'는 제안을 거절한 데 화가 난 B씨가 자신의 머리를 때리는 난동을 피우자 홧김에 범행한 것으로 파악됐습니다.

경찰은 이들을 상대로 정확한 경위를 조사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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