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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민희, 홍상수 감독 신작 촬영 중…4번째 작업

입력 : 2017.01.10 11:03|수정 : 2017.01.10 11:05


배우 김민희가 홍상수 감독과 신작을 촬영하고 있다.

9일 오후 TV리포트는 "두 사람이 현재 신작 영화를 촬영하고 있다"며 촬영 현장 사진과 함께 관련내용을 보도했다.

이 매체가 공개한 사진에서 김민희는 담요를 머리를 쓴채 얼굴 일부를 가리고 있었다. 홍상수 감독은 스태프들 사이에서 현장을 진두지휘하는 모습이었다.

두 사람은 2015년 '지금은맞고그때는틀리다'를 통해 첫 호흡을 맞췄다. 이후 '밤의 해변에서 혼자'와 제목이 정해지지 않은 또 다른 영화를 칸에서 연이어 촬영했다.

지난해 6월 두 사람은 불륜설에 휩싸이며 영화계와 팬들을 깜짝 놀라게 했다. 해당 보도에 대해 두 사람은 침묵했으며 긴 칩거생활에 돌입했다.

이후 홍상수 감독은 아내 조 모 씨를 상대로 이혼을 요구했으나 조정에 실패해 소송을 벌이고 있다. 

두 사람의 4번째 영화 역시 제목은 알려지지 않았다.

(SBS funE 김지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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