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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리 원룸 건물에서 불…17명 연기 마셔

원종진 기자

입력 : 2017.01.10 08:58|수정 : 2017.01.10 08:58


오늘(10일) 새벽 3시쯤 경기 구리시의 한 다가구 주택 2층 원룸에서 불이 났습니다.

이 불로 원룸 안에서 잠을 자던 주민 17명이 대피 과정에서 연기를 마셨습니다.

다행히 신속히 화재 신고가 이뤄져 큰 인명피해는 없는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불은 원룸 건물과 집기류 등을 태우고 30분 만에 꺼졌습니다.

경찰과 소방당국은 화재 원인을 조사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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