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美 공항 총기 난사범 첫 재판…"단독범행 추정"

입력 : 2017.01.10 08:02|수정 : 2017.01.10 08: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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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시각 세계]

미국 플로리다 공항에서 총기를 난사해 11명의 사상자를 낸 에스테반 산티아고가 첫 재판에 모습을 드러냈습니다.

산티아고는 현장에서 체포돼 구금상태로 재판을 받게 됐는데, 퇴역군인인 산티아고는 공항에서 반자동 권총을 난사해 5명을 살해하고 6명을 다치게 한 혐의로 재판에 넘겨졌습니다.

아직 정확한 범행 동기는 밝혀지지 않았지만, 테러와 연계되지 않는 정신병에 의한 단독범행인 것으로 알려졌는데, 법무부는 혐의가 확정되면 산티아고가 최고 사형에 처할 수 있다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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