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 요양원서 불… 47명 급히 대피

어젯(9일)밤 9시쯤 대구 북구 도남동의 요양원에서 불이 났습니다.

이 불로 다친 사람은 없었지만 입소객 47명이 급히 대피하는 소동이 빚어졌습니다.

불은 요양원 본관 건물 2층 천장에서 시작돼 15분 만에 꺼졌습니다.

경찰과 소방당국은 천장 안쪽에 LED 조명 전선이 있었던 점으로 미뤄, 누전으로 불이 났을 가능성이 크다고 보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