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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 권한대행 "공직사회 복지부동·기강해이 우려"

김수영 기자

입력 : 2017.01.09 14:53|수정 : 2017.01.09 14:53


황교안 대통령 권한대행은 오늘(9일) 정부세종컨벤션센터에서 열린 세종시에 근무하는 공무원들과 오찬간담회에서 공직사회의 복지부동과 기강해이에 대한 우려의 목소리가 있다며 공직자들 스스로 엄정한 근무 기강을 세워 항상 적극적 자세로 행정을 추진하는 데 각별히 유념해야 한다고 말했습니다.

황 대행은 최근의 엄중한 국내 상황에서 공직자가 국민의 목소리에 귀 기울여 민생을 잘 챙겨야 한다고 강조했습니다.

황 대행은 또 공무원들이 세종시에 잘 정착해서 업무에 전념할 수 있도록 교육과 교통 등 여건 개선을 위해 노력을 하고 있다며 공무원의 처우를 개선하고 사기진작을 위해 근속승진 기간 단축과 국외 장기훈련 확대 등 피부에 와 닿는 방안을 마련하고 추진하겠다고 약속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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