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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주 미국산 164만 개 신선란 국내로 들어온다…사상 처음

장세만 환경전문기자

입력 : 2017.01.09 11:48|수정 : 2017.01.09 11:48


미국산 계란 164만개가 항공기를 통해 국내에 처음으로 수입됩니다.

농림축산식품부는 오늘(9일) 세종청사에서 가진 브리핑을 통해 수입 검역·위생절차가 완료됨에 따라 미국과 스페인에서 신선란 수입이 바로 가능하다고 밝혔습니다.

국내 유통업체 한 곳은 이미 수입 계약을 마쳐 이르면 이번 주 내로 항공기를 통해 164만 개의 물량이 들어올 것으로 보인다고 농식품부는 밝혔습니다.

이준원 농식품부 차관은 "처음 식품을 수입할 경우 검역 절차가 며칠 걸리지만, 첫 물량의 경우 검역 절차 등을 고려하더라도 설 명절 전에 시장에 풀릴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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