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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성 세탁공장서 불…중국동포 근로자 1명 숨져

입력 : 2017.01.08 16:43|수정 : 2017.01.08 16:43


8일 오전 2시 50분께 경기도 화성시 봉담읍 한 세탁공장에서 불이 나 출동한 소방관들에 의해 50여분 만에 진화됐다.

이 불로 공장 안 숙소에서 자고 있던 근로자 A(61·중국 국적)씨가 숨졌다.

다른 근로자 2명은 대피하던 중 다리 등에 경상을 입어 병원으로 옮겨졌다.

불이 날 당시 숙소에는 근로자 5명이 자고 있었으나 나머지 2명은 대피해 다치지 않았다.

불은 공장 내부 기계류 등을 태워 소방서 추산 1억2천만원 상당의 재산피해를 냈다.

경찰과 소방당국은 화재원인을 조사하고 있다.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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