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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찰, 종로 건물붕괴 원인수사…업무상 과실 여부 중점 조사

김기태 기자

입력 : 2017.01.08 12:46|수정 : 2017.01.08 12:46


경찰이 종로구 숙박업소 붕괴 사고에 대한 원인 수사에 착수했습니다.

서울 종로경찰서는 이번 주 중 철거작업에 참여한 건설업체 2곳과 입력업체 1곳의 관계자를 불러 조사할 계획이라고 밝혔습니다.

경찰에 따르면 사고 현장에서 구조된 굴착기 기사는 "철거 작업을 할 때 세운 기둥이 약해서 무너진 것으로 추정한다."라는 취지로 진술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경찰은 업체 현장소장 등을 상대로 업무상 과실이 있는 지 여부 등에 중점을 두고 조사할 방침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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