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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희망의 상징' 일출…2017년 서민들이 꿈꾸는 세상

입력 : 2017.01.07 09:42|수정 : 2017.01.07 09: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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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BS 뉴스토리] 2017 일출..서민들이 꿈꾸는 세상

지난해 개통한 고속철 SRT에서 맞은 새해 첫 태양은 뿌연 안개 사이로 모습을 드러냈다.

마치 혼돈을 끝내가는 지금의 대한민국처럼...

아직 동 트기 전, 캄캄한 산길을 사람들이 오른다.

희망의 상징인 일출의 장관을 카메라에 담기 위해서다.

사진에 담긴 일출 장면은 SNS를 통해, 전시회를 통해 희귀 난치병 환우들에게 전달된다.

한겨울 새벽 항구는 을씨년스럽다.

그래도 어민들의 하루는 이미 미명부터 시작됐다. 누군가는 장터에서 , 누군가는 바다에서...

엄동설한 꼭두새벽부터 그렇게 서민들의 새해는 시작됐다.

생계를 위해 분주하게 몸을 움직여야 하지만, 새해가 됐다고 팍팍한 삶은 크게 달라지지 않는다.

새해 첫 <뉴스토리>는 누구보다 일찍 여명부터 하루를 시작하는 서민들의 일상을 담고 이들의 입을 통해 보통 사람들이 꿈꾸는 대한민국을 말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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