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中 시진핑 "반부패와의 투쟁 더욱 심화해야"

한상우 기자

입력 : 2017.01.06 23:32|수정 : 2017.01.06 23:32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은 현지시간 오늘(6일) "반 부패와의 투쟁을 더욱 심화해야 한다"고 말했다고 중국 언론들이 보도했습니다.

보도에 따르면 시 주석은 오늘 베이징에서 열린 제18기 중앙기율검사위원회 제7차 전체회의에 참석해 이같이 말하고 중국공산당을 체계적이면서 창조·실효성 있게 통제하도록 노력해야 한다고 강조했습니다.

관영 신화통신은 시 주석이 공산당 중앙위원회 총서기이자 군 통수권자인 중앙군사위원회 주석 자격으로 중앙기율위 7차 전체회의에서 중요 연설을 했다고 전했습니다.

시 주석은 연설에서 "당의 6중전회 정신을 전면적으로 관철·현실화해야 한다"며 "전면적인 '종엄치당', 즉 엄격한 당 관리를 강화하라"고 지시했습니다.

이날 회의에는 시 주석을 비롯해 리커창 총리, 장더장 전국인민대표대회 상무위원장, 위정성 전국인민정치협상회의 주석 등 최고지도부 7명이 총출동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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