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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자골프 장하나, 비씨카드와 2년 재계약

서대원 기자

입력 : 2017.01.06 11:13|수정 : 2017.01.06 11:13


미국여자프로골프(LPGA) 투어에서 활동하는 장하나 선수가 비씨카드와 재계약했다고 소속사 스포티즌이 밝혔습니다.

계약 기간은 2018년까지 2년간입니다.

지난 2014년부터 비씨카드와 함께 해온 장하나는 "이제는 후원사라는 느낌보다 가족 같은 느낌이 들 정도로 편안하고 힘이 된다"며 고마운 마음을 전했습니다.

장하나는 금호타이어, 이동수 골프와도 재계약했습니다.

금호타이어는 대회 출전과 훈련에 필요한 아시아나 항공권을, 이동수골프는 골프 의류를 지원합니다.

장하나는 LPGA 투어 데뷔 첫해인 2015년 톱 10에 8차례 들면서 존재감을 알렸고, 지난해에는 한국 선수 최다인 3승을 거두며 활약했습니다.

베트남에서 전지훈련을 하며 새 시즌을 준비하고 있는 장하나는 "올해는 새로 시작한다는 마음으로 욕심내지 않고 차근차근 올라가고 싶다. 매 경기 최선을 다하겠다"고 새 시즌 각오를 전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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