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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디오머그] "나라가 어려우면 나라를 팔아먹는 것이 정치인 아니죠" 김문수가 밝힌 정치인의 자세

입력 : 2017.01.05 17:07|수정 : 2017.01.06 18: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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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제(1월 4일) 새누리당 의원들이 서울시당에서 신년인사회를 가졌습니다.

새누리당 정우택 원내대표는 "진보좌파가 집권하는 것은 반드시 막아야 한다"고 말하며 새누리당을 탈당한 의원들에 대해서도 강하게 비판했습니다. 정 원내대표는 "국가와 박근혜 대통령에 대한 불행한 사태를 일으킨 데에 대해서 책임이 없느냐"며 "당을 떠났기 때문에 아무 책임이 없다는 것은 말이 안 된다"고 주장했습니다.

김문수 전 경기도지사 역시 "나라가 어려울 때 나라를 팔아먹는 것이 정치인이 아니"라며 "당을 버리고 당을 새로 만드는 것은 정치인의 도리가 아니"라고 비판적인 발언을 했는데요. 특히 김 전 지사는 정몽주의 시조 <단심가>를 읊으면서 자신은 새누리당을 배신하지 않겠다는 뜻을 전했습니다.

새누리당 서울시당 신년인사회에서 나온 발언들을 SBS 비디오머그에서 전해드립니다.

기획 : 엄민재 / 구성 : 박종진 / 편집 : 정용희 / 영상취재 : 이재경
(SBS 비디오머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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