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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시각 세계]
떼 지어 물살을 가르며 헤엄치는 펭귄, 지난해 이 동물원의 새 식구가 된 수마트라 호랑이 '아킬레스'와 '카리스'도 있습니다.
새해를 맞아 올해도 어김없이 영국 런던 동물원에 사는 동물의 개체 수 조사가 시작됐습니다.
이 동물원의 사육사들은 카메라와 계산기 등을 동원해서 동물원의 개체 수를 확인합니다.
1주일간 진행되는 조사에서 사육사들은 포유류, 조류, 어류, 무척추동물 또 파충류, 양서류의 개체 수를 모두 기록하는데, 무려 750종이 넘는 1만 8천여 마리의 동물들의 정보를 기록해야 한다고 하네요.
해마다 이렇게 꼼꼼하게 조사를 하는 이유는 멸종위기에 놓인 동물 정보를 전 세계 다른 동물원과 공유하기 위해서라고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