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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해 한국행을 선택한 탈북민이 1천400명을 넘어선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통일부는 지난해 한국에 들어온 탈북민이 1천414명으로 1년 전에 비해 11% 늘었다고 밝혔습니다.
2009년 2천 914명까지 늘었던 탈북민은 북한 당국의 국경 통제 등의 영향으로 2012년 1천502명까지 급감했고, 2013년 1천514명으로 약간 늘었다가 이후 다시 감소하는 추세를 보여 왔습니다.
이로써, 지난해 말 기준으로 한국에 정착한 탈북민은 3만 208명으로 집계됐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