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BS 뉴스

뉴스 > 스포츠

EPL '즐라탄 13호골' 맨유, 웨스트햄 꺾고 6연승

서대원 기자

입력 : 2017.01.03 07:42|수정 : 2017.01.03 07:42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에서 맨체스터 유나이티드가 웨스트햄 유나이티드를 꺾고 6연승을 달렸습니다.

맨유는 영국 런던 올림픽 스타디움에서 열린 웨스트햄과 정규리그 원정 경기에서 후안 마타와 즐라탄 이브라히모비치의 연속골을 앞세워 2대 0으로 이겼습니다.

리그 6연승을 질주한 맨유(승점 39)는 순위는 그대로 6위에 자리했지만 5위 토트넘과 승점 차를 없앴고 2위 리버풀(승점 44)을 5점 차로 추격하며 상위권 경쟁에 본격적으로 가세했습니다.

세계적인 골잡이 이브라히모비치는 1대 0으로 앞선 후반 33분 쐐기골을 터뜨려 승리에 앞장섰습니다.

올 시즌 13번째 골을 기록하며 득점 선두 디에고 코스타(첼시)를 1골 차로 따라붙었습니다.

5연승을 노렸던 2위 리버풀은 하위권 팀인 선덜랜드와 2대 2 무승부에 그쳐 승점 1점을 추가하는 데 그쳤습니다.
 
SBS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