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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군총장, 국산 공격기 FA-50 타고 '가상적기' 역할

김흥수 기자

입력 : 2017.01.02 16:02|수정 : 2017.01.02 16:02


▲ 공군참모총장이 탑승한 국산 전투기 FA-50이 힘차게 이륙하고 있다.
 
정경두 공군참모총장이 국산 경공격기 FA-50에 탑승해 새해 영공방위 대비태세를 점검했다고 공군이 밝혔습니다.

공군에 따르면 정 총장은 오늘 강원도 원주 제8전투비행단에서 대비태세 현황을 보고받은 뒤 FA-50에 탑승해 지휘비행을 했습니다.

정 총장은 비행을 마친 뒤 "새해에도 적 도발 시 즉각 대응할 수 있도록 최상의 전투 준비태세를 유지해달라"고 당부했습니다.

정 총장이 탑승한 FA-50은 한국항공우주산업이 국산 초음속 고등훈련기인 'T-50'을 개조해 만든 초급 전투기입니다.

(사진=연합뉴스/공군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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