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채이배 "젊은 패기로 대선승리 초석"…서울시당위원장 출마

입력 : 2017.01.02 14:49|수정 : 2017.01.02 14:49


▲국민의당 채이배 의원

국민의당 채이배(42) 의원은 2일 "젊은 패기로 당을 새롭게 하고 대선 승리의 초석이 되겠다"며 오는 15일 전당대회에서 서울시당위원장 경선에 출마하겠다고 선언했다.

초선인 채 의원은 국회 정론관에서 기자회견을 열어 이같이 밝히고 "이 땅에 다시는 수구·패권 세력이 주도권을 잡아서는 안 된다"며 "양극단이 아닌 합리적인 개혁세력이 국민께 달라진 세상을 보여드리는 것이 국민의당의 창당 정신"이라고 강조했다.

채 의원은 전북 군산 출신으로 고려대 행정학과를 졸업하고 삼일회계법인 회계사, 경제개혁연구소 연구위원, 좋은기업지배연구소 연구위원 등을 거쳤다.

20대 총선에서 비례대표로 국회에 입성한 뒤 국회 정무위원회에서 '재벌 저격수'로 이름을 날렸고, 당 싱크탱크인 국민정책연구원 부원장으로 활동하고 있다.

(연합뉴스/사진=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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