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BS 뉴스

뉴스 > 스포츠

제이슨 데이, 올해부터 나이키 옷 입고 스윙

소환욱 기자

입력 : 2017.01.02 09:26|수정 : 2017.01.02 09:26



남자골프 세계랭킹 1위 제이슨 데이가 나이키 의류로 새 단장을 하고 2017년을 시작합니다.

골프채널은 데이가 이번 주 미국 하와이주에서 열리는 PGA 투어 SBS 토너먼트 오브 챔피언스에 나이키 의류를 입고 필드에 복귀한다고 보도했습니다.

이에 앞서 나이키는 오늘 SNS에 데이가 올해부터 새 식구로 합류한다고 공식 발표했습니다.

데이가 나이키와 의류 계약을 체결했다는 소식은 지난해 9월 ESPN이 처음으로 보도했지만, 데이와 나이키는 올해가 될때까지 이를 공식화하지 않았습니다.

당시 ESPN은 계약 규모가 연간 1천만 달러에 이른다고 전했습니다.

나이키는 지난해 8월 골프용품 사업을 철수하되, 의류 사업은 계속 진행한다고 밝혔습니다.

데이는 올해부터 나이키의 옷과 신발, 모자를 착용합니다.

(사진=AP/연합뉴스)
SBS 뉴스